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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맡아뒀어요" 연락에 온 손님, 가게 뒤엎은 이유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초토화된 주류 매장'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한 주류 매장.

흑인 여성 한 명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난동을 부립니다.

판매대를 쓰러뜨리고 진열된 물건을 닥치는 대로 부숴서 매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이곳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얼마 전 방문한 이 여성, 휴대전화를 두고 갔습니다.

여성은 휴대전화를 친구 편에 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매장 측은 법적 책임 때문에 분실자가 직접 찾아가야 한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해 다시 주류 매장을 찾은 이 여성, 번거롭게 두 번 발걸음 했다며 다짜고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건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매장의 경제적 피해, 상당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달아났지만 경찰은 범행 영상을 공개하며 범인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분실물 찾아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참 황당하다!”, “체력도 좋네요~ 그 힘을 좋은 곳에 좀 써보시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WeSe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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