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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탈출' 반달곰 행방 묘연…발견 시 생포 계획

'사육장 탈출' 반달곰 행방 묘연…발견 시 생포 계획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용인 농장을 탈출한 사육곰 한 마리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용인시는 잠시 중단한 수색을 오늘(12일)부터 다시 순찰을 재개했습니다.

용인시 담당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2인 1조로 반경 2km를 순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8일 국립공원공단 남부보전센터의 곰 전문가들과 상의해 탈출한 곰을 추적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앞서 한 마리를 사살한 것과 달리 생포하기로 했습니다.

탈출한 곰이 애초에 2마리가 아닌 1마리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근거는 사육 곰 농장주의 진술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환경부와 용인시는 산에서 탈출한 곰을 목격하면 가까이 가지 말고 즉시 시청 환경과(031-224-2247)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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