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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숙소 옥상서 비밀 데이트…그 친구들도 잘 살고 있다"

티아라 "숙소 옥상서 비밀 데이트…그 친구들도 잘 살고 있다"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과거 비밀 데이트를 하던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큐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티아라는 데뷔하던 날 소속사에 휴대폰을 뺏겼다고 밝혔다. 이에 민경훈은 "휴대폰 없이 활동하며 어떻게 연애를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은정은 "스케줄이 끝나고 데이트했다"며 "멤버들끼리 엄청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정은 "숙소에 있다가 누군가 나가야 한다, 하면 각자 돌아가며 망을 봐줬다.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 그렇게 정했다. 멤버가 나가면, 침대에 자는 것처럼 꾸며놨다. 매니저가 오면 '우리 자고 있다'라고 연기했다"라고 떠올렸다.

티아라의 비밀 연애의 인기 데이트 장소는 숙소 옥상이었다. 효민은 "만날 곳이 없어 옥상에서 만나 잠깐 30분 얘기하고 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또 "어느날 옥상에서 데이트할 멤버가 겹친다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선택권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은정과 효민은 옥상 내 벤치 부근이 인기 데이트 장소였다며 "벤치에 앉으면 뷰도 좋고 나름 낭만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그 친구들도 잘 활동하고 있지?"라며 티아라의 과거 연애 상대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은정은 "그럼 행복하게 모두가 잘 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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