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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속…미국 한 병원서 91시간 동안 107명 출생

코로나19 대유행 속…미국 한 병원서 91시간 동안 107명 출생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작성 2021.07.10 22: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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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미국의 한 병원에서 91시간 동안 107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텍사스주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올 세인츠 의료원은 의료원 산하에 설립된 앤드루스 여성병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47시간 동안 52명이, 28일부터 다시 44시간 동안 55명이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병원이 2018년에 세운 '41시간 동안 48명 출생' 기록을 넘은 수치입니다.

의료원 측은 "앤드루스 여성병원에서 본래 아이가 많이 태어나긴 한다"면서도 이런 사태는 아주 예외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직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이 같은 '베이비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의사인 제이 허드 역시 이번 사태가 단순한 우연은 아니라며 팬데믹 덕에 출생률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고여덟 달 뒤에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사진=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올 세인츠 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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