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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백 무역센터 확진 103명까지 늘어…방문자도 14명

현백 무역센터 확진 103명까지 늘어…방문자도 14명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누적 1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확진자는 백화점 종사자가 77명, 방문자 14명, 가족·지인 11명, 'n차' 감염자 1명입니다.

지난 4일 이 백화점에서 일하는 2명이 확진된 뒤 연일 관련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며, 9일 하루에만 1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1만 518명이 검사받았고, 1천57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여의도 백화점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음식점 방문자가 지난 2일 처음 확진된 뒤 음식점 종사자와 방문자, 가족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9일 하루 17명이 추가됐습니다.

당국은 해당 음식점에 집합금지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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