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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곧 북핵 노예 될 것…나토식 핵공유 추진해야"

홍준표 "곧 북핵 노예 될 것…나토식 핵공유 추진해야"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작성 2021.07.10 11: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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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우리가 집권하면 대북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에서 "이제 북핵은 마지막 단계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까지 갔다. 우리는 곧 북핵의 노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은 기본적으로 종북 정책"이라며 "남북·북미 정상회담 쇼를 거듭했으나, 우리 국민을 속이는 위장 평화 쇼에 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집권할 경우 대북 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미국을 설득해 남북 핵 균형을 위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나토식 핵 공유는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토 회원국들과 전술핵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체제를 말합니다.

홍 의원은 또 "북은 공산주의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로 건전하게 체제 경쟁을 하자고 제안해야 한다"며 "낭만적 민족주의를 배격하고 오로지 냉혹한 국제질서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한반도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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