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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목사에 징역 7년…법정 구속

교회 여신도들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오늘(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0대 김 모 목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 목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모 교회 여성 신도 3명을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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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절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황하나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황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8월 다섯 번에 걸쳐 마약을 투약하고 같은 해 11월 말 지인의 집에서 명품 의류와 신발 등 5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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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를 지닌 동생을 살해하고 허위 실종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44살 남성 이 모 씨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지적장애 2급을 지닌 38살 된 동생을 경기 구리시의 강으로 데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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