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내려가자!'…러시아 군견의 '4천 미터' 낙하 훈련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군견 4,000m 낙하'입니다.

러시아 특수부대 군견이 부대원과 함께 4,000m 상공에서 고공낙하 훈련을 준비 중입니다.

러시아 군견 고공낙하 훈련

특수 장비로 몸을 묶은 둘은 순식간에 뛰어내렸고 얼마 후 낙하산이 펼쳐져 안정된 자세로 무사히 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하는 동안 군견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안심시키던 부대원은 "이미 8차례 점프를 한 군견도 있다"며 "개들은 비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훈련을 하는 이유는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없는 전투지역에 군견을 급파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러시아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군견을 약 8,000m 상공에서 낙하하는 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푸틴 대통령은 군견 낙하 훈련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훈련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개고생이네요. 평범하게 산책하고 싶을 텐데 안쓰럽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동물 학대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러시아 국방부TV, 더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