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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멈춘 적이 없었다"…칸 개막식에 선 봉준호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봉 감독은 한국어로 세계 최대 영화 축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봉준호/영화감독 (화면출처 : CANAL+ Cinema) :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에서 기차가 달린 이후로 지금 수백 년 동안 이 지구상에서 영화는 단 한 번도 시네마는 멈춘 적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봉 감독은 현지시간 6일 열린 개막식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칸 영화제는 전해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봉 감독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한 건데요,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송강호 씨도 함께 했습니다.

봉 감독은 집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오프닝 선언을 해달란 연락을 받아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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