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경문호'가 오는 19일 출항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7일) "야구대표팀이 전반기 종료일 다음 날인 1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 모인 뒤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호흡을 맞추고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선수들은 24일 KBO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두 번째 평가전을 벌입니다.
그리고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일본으로 떠납니다.
대표팀은 미국, 이스라엘과 도쿄올림픽 B조에 편성됐습니다.
한국은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르고 하루 쉰 뒤 31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미국과 맞붙습니다.
조별리그 후엔 변형 패자부활전 방식의 토너먼트로 A조에 속한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일전을 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