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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스포츠 53편] '비둘기 화형식', '불화살 쇼'…올림픽 개회식의 꽃 성화 점화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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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역대 올림픽 개회식에서 있었던 인상적인 장면들을 소개합니다. 올림픽 개회식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인데, 1988년 서울올림픽 때는 최초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점화를 하는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아주 창의적인 방법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화대 위에 앉아있던 비둘기들이 불에 타 죽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4년 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지금까지도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성화 점화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장애인 양궁 선수가 성화대를 향해 불화살을 쏘아 올려 불을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사람이 손으로 점화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것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불화살 점화에도 알고보니 숨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밖에 역대 올림픽 성화 점화자와 출전국 선수단 기수 등 개회식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별별스포츠에서 소개합니다.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조창현·신동환, 편집 : 이현우, 디자인 : 장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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