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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서 불길 '활활'…4살 꼬마 잠시 고민하다가 한 일

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가정집에 불이 났습니다.

근데 이 불, 네 살 꼬마의 아주 야무진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화재 막은 꼬마'입니다.

거실에서 놀던 네 살 아멜리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부엌으로 가봤더니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아멜리아는 머리에 손을 얹고 잠시 고민하더니 후다닥 달려가 아빠를 데려옵니다.

미국 한 가정집, 화재 막은 네 살 아멜리아

화장실에 있던 아빠 대니얼이 놀라서 달려왔는데 화재의 출처요, 다름 아닌 '에어 프라이어'였습니다.

전기 플러그는 꽂혀 있었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였던 에어 프라이어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소화기를 찾을 새도 없었던 대니얼 씨는 재빨리 아이를 집 밖으로 내보낸 뒤, 에어 프라이어를 마당 수영장에 집어던져 가까스로 불을 끌 수 있었는데요.

대니얼 씨는 "화재를 빠르게 발견하고 알린 아멜리아 덕분에 가족과 반려견 모두가 무사할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네 살배기 영웅이 나타났다! 대단해요^^", "불타는 기계를 던져버리는 아빠의 용기와 딸아이의 현명한 대처~ 부전여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danieljerm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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