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5시 23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송백마을 앞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통근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버스는 명지나들목에서 서부산 사거리 쪽으로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탑승했는데, 이 사고로 60대 여성 승객이 숨졌고 승객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목격자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