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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최대 정유공장서 폭발 후 화재…"최소 5명 사상"

루마니아 최대 정유공장에서 원인 모를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흑해에 면한 루마니아 남동부 항구 도시 콘스탄차 외곽 너보다리 지역의 '페트로미디아' 정유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정유공장에선 폭발에 이어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는 것이 목격됐으며, 재난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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