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6월 2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촬영한 영상.
관광객을 태운 요트 한 대와 돌고래가 충돌할 뻔한 상황이 담겨있습니다.
올해만 100번 넘게 관광 선박을 모니터링했다는 핫핑크돌핀스는 이런 장면이 우연히 만들어진 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관광 선박이 50m 접근 금지 규정을 어기고 돌고래를 따라가다 생긴 일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돌고래 관광업체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돌고래들이 선수파를 타고 놀기 위해 배를 따라오다 보니 의도치 않게 거리가 가까워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돌고래가 선수파를 쫓아 배에 접근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이아리따/ 편집 조혜선/ 내레이션 이정진/ 담당 인턴 문지희/ 구성 박수정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