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맞아도 된다던 얀센 백신, '추가 접종' 필요하다?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289 : 한 번만 맞아도 된다던 얀센 백신, '추가 접종' 필요하다?

7월부터 국내에서도 1,2차 백신 종류를 달리하는 교차 접종이 실시됩니다. 

애초에 교차 접종은 AZ 백신 물량 부족을 이유로 허용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시작되었지만, 실제로 교차 접종이 중화항체 형성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침투를 막고, 면역세포는 몸 안의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중화항체 형성과 면역세포 활성화는 각각 다른 발생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 감염이 변수가 되면서 면역세포 활성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교차 접종과 관련된 해외 연구 결과를 뽀얀거탑에서 짚어봤습니다.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회 접종 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목받았던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떨어져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에선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6월 24일 오후 4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유승현 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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