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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불친절"…매장 활보하며 닥치는 대로 '쾅쾅'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홍콩의 한 애플 매장에서 50대 여성이 전시된 제품을 닥치는 대로 깨부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천만 원어치 부순 여성'입니다.

지난달 17일 홍콩 쿤통의 한 애플 매장.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전시된 제품을 내던지기 시작합니다.

홍콩의 한 애플 매장서 제품 깨부수며 난동 부린 50대 여성

매장을 활보하며 눈에 보이는 대로 스마트폰 등 고가의 제품들을 쓸어버리는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노트북을 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기까지 합니다.

주변에 있던 직원이 말려 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후에야 상황이 진정됐습니다.

이 여성은 소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매장에 있던 40대 여직원의 태도가 불친절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홍콩의 한 애플 매장서 제품 깨부수며 난동 부린 50대 여성

이날 난동으로 파손된 제품은 모두 14만 5천 홍콩달러, 우리 돈 약 2천100만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저 매장은 몇 분 만에 2천만 원어치 물건 판 셈이네요ㅋㅋ", "저런다고 분이 풀릴까? 정신 수련이 좀 필요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Duncan T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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