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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배달 김치찜 속 목장갑…사장은 "그럴 리 없다"

[뉴스딱]

지난달 논란이 됐던 새우튀김 갑질 사건처럼 배달앱 리뷰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배달음식 속에 목장갑이 들어 있었다는 리뷰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배달앱에 올라온 음식점 리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목장갑이 왜 여기에 들어 있느냐'며 항의하는 글이었는데요.

김치찜 속에 빨간 양념으로 범벅이 된 목장갑 사진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위생이 최악인 가게다', '황당하다' 등의 누리꾼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음식점 사장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직접 해명에 나섰는데요.

4개월 전 일이었는데, 매장에선 목장갑을 쓸 일이 없어서 매장에 있지도 않은 물건이고 CCTV로 확인을 해도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리뷰를 본 손님들이 식약처에 신고해서 식약처 직원들이 위생검열을 나왔지만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도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배달앱 측에 해당 리뷰를 지워달라고 요구했지만 손님 리뷰이기에 지워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며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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