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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코로나 백신 조달에 앞장서는 유니세프

[초대석] 코로나 백신 조달에 앞장서는 유니세프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

배재학 기자

작성 2021.07.01 02: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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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취약 계층 아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모시고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 들어보겠습니다. 정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Q. G7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기부 결정했는데?

[나출] 코로나 백신 조달에 앞장서는 유니세프
[정갑영/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 : 정말 감사한 일이고 대단한 일이죠. 그런데 10억 회분 중에서 약 80%를 코백스 퍼실리티를 이용해서 보급합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라는 것은 유니세프, WHO, 세계백신연합 이런 국제기구들을 모아서 백신의 평등한 공급, 저개발국에서는 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이런 나라들에 보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조직인데, 그것을 통해서 80% 보급되고 있고, 또 G7에서 10억 회분을 조달해서 지원하는 것을 위해서 유니세프가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푸어 총재도 나섰고 또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축구 선수 또 유니세프의 많은 홍보대사들이 직접 정상들에게 호소하고, 그렇게 해서 10억 회분을 확보했습니다.]

Q. 개도국 아동…코로나로 어떤 어려움 겪나?

[나출] 코로나 백신 조달에 앞장서는 유니세프
[정갑영/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 : 예를 들자면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서 아동들의 영양, 보건, 보호, 사회 지원 서비스가 굉장히 약화됐고요. 또 그동안은 학교 급식을 통해서 그런대로 식사를 했던 어린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함으로 해서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기본적인 필수 의료 지원 서비스가 중단된 데가 많지 않습니까? 이것으로 인해서 연간 5세 이하가 한 22만 명 이상 사망하고 있고 거기다가 이제 학교 교육이 부실화되는 경향이 많고요. 또 더 나아가서 지난 6월 12일이 세계아동 노동반대의 날이었습니다. 표현이 이상한데, 아동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미래를 위해서 학습해야 되는데 이게 이제 저개발국에서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를 못 다니고 노동 현장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Q. 코로나 극복 위해 펼치는 구호 사업은?

[나출] 코로나 백신 조달에 앞장서는 유니세프
[정갑영/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 : 제일 중요한 것은 앞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 우선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노력하고 있는 것은 개도국 어린이의 교육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원격으로 수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플랫폼을 구축해 주고 또 컴퓨터에 관련된 기자재도 공급해 주고 또 교사들이 온라인 교육에 익숙할 수 있게 교육 훈련도 시키고 이런 적극적인 노력을 많이 해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아동들이 그런대로 적절한 교육을 받고 특히 저개발국에서 너무 소외되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Q. 우리 국민의 유니세프 후원 현황은?

[정갑영/유니세프한국위원회장 :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 놀라고 있는데요. 저희 한국 유니세프에 후원하라고 있는 후원자가 국내에서 42만 명입니다. 평균 후원액이 한 월 3만 원쯤 되는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보면 저희가 4위, 5위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저희가 사실은 유니세프의 196개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사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가 국가적인 자부심을 가질 만하고요. 또 이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멀리 저 보지도 않은 땅에서 소외당하고 정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주 적은 액수라도 기부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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