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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김민기 '아침이슬' 탄생 50년

[FunFun 문화현장]

<앵커>

김민기 씨의 노래 '아침이슬' 탄생 50년을 맞아서 선후배 세대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헌정음반이 발매됩니다.

문화현장,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기 '아침이슬' 탄생 50년]

유신 정권이 금지곡으로 지정했고, 집회 현장에서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 아침이슬, 1971년 김민기 1집에 실려 처음 세상에 나왔고, 양희은 씨의 노래로도 친숙합니다.

아침이슬 탄생 50년을 기념하는 김민기 헌정음반은 정태춘 한영애, 박학기부터 NCT 태일, 레드벨벳 웬디까지, 30여 명의 가수들이 세대를 넘어 힘을 모았습니다.

김민기 씨가 연출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했던 황정민, 나윤선 씨 등도 참여했습니다.

가을편지, 친구, 상록수, 그 사이 등 김민기 씨의 노래 18곡울 각자 한 곡씩 부르고, 아침이슬은 함께 불렀습니다.

김민기 헌정 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문화재단은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후에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9월 중 헌정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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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산조' / 지난 주말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무용단의 신작 '산조'는 전통과 즉흥이 공존하는 산조 음악을 새로운 한국춤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습니다.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 최진욱 씨가 안무하고, 고블린파티의 임진호 씨가 협력안무로 참여해 현대무용의 감각을 더했습니다.

장단의 변화에 따라 감각적으로 변하는 무대 연출은 정구호 씨가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무용 작품으로, 온라인 상영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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