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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산악회, 미국 강제 진출하나…래퍼 스눕독 원픽

피식대학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힙합의 전설이자, 90년대 힙합 황금기를 이끈 래퍼 스눕독이 최근 한사랑 산악회가 부른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 커버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스눕독은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한사랑 산악회의 이용주, 정재형 부른 '피치스'를 직접 올리자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한사랑 산악회 미국 진출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사랑 산악회가 부른 '피치스' 커버곡은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6월 30일 기준 386만회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눕독 뿐 아니라 국내 스타들도 한사랑 산악회에 열광하고 있다. 빅뱅의 태양은 자신의 SNS에 이들의 영상과 함께 "좋다."(Love this)라는 평을 남겼으며, 가수 적재와 전효성도 한사랑 산악회의 팬임을 공개했다.

한사랑 산악회의 '피치스'는 반팔 여름 셔츠를 입은 이용주와 등산복을 입은 정재형이 복숭아밭을 배경으로 한국 감성에 맡게 일부 가사들을 개사해 구수한 발음으로 소화한 곡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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