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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 5∼60mm…곳곳 오존 '나쁨'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 5∼60mm…곳곳 오존 '나쁨'
현재 일부 강원 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충남 서해안을 비롯한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저녁까지 중부와 호남, 영남 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중부와 호남은 10~60mm, 영남 내륙과 제주도는 5~40mm가량 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를 비롯해 광주는 29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3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해 서쪽지방은 덥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되지만, 인천과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 전남, 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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