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 '제8일의 밤' 깨달음 전한다

한국적인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를 담은 영화 '제8일의 밤'이 공개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이 주는 공포감과 함께 번뇌와 번민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고 하네요.

'제8일의 밤'은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한 8일간의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독은 불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오컬트 장르의 공포감과 숨겨진 의미를 찾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성민 씨는 봉인이 풀리지 않도록 지키는 자의 운명을 타고난 박진수를 연기했습니다.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세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인데요, 진수를 연기하기 위해 주술사나 샤머니즘을 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기도 하고, 인도의 고전어인 범어, 산스크리트어도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 악마를 퇴마 하면서 끝나는 보통의 오컬트 영화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겉으로 보이는 이야기는 뼈대일 뿐이며 핵심은 깨달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