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상반기보다 41%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총 179개 단지에서 상반기보다 41% 많은 13만 가구 정도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양도소득세 공제 시 거주기간을 추가하면서 직접 실거주하는 집주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셋값 불안 강도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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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7억 원 을 돌파했습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7억 1천만 원 정도로 지난달보다 1천500만 원 올랐습니다.
이는 해당 통계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입니다.
서울 평균 아파트 값은 11억 4천200만 원 정도로 지난해 동기 대비 2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한강 이북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9억 290만 원으로 9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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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사와 지상조업사에 대한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조치가 올 연말까지 6개월 추가로 연장됩니다.
정부는 항공사의 매출의 62%를 차지하는 국제선이 사실상 운항 중단 상태인 점을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80억 원이 추가 감면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존 지원금액까지 합하면 총 1천803억 원의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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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올여름 괌,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하는 가운데, 대한항공도 일정을 앞당겨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괌 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최근 괌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도 격리를 면제하면서 애초 11월 재개할 계획이었던 대한항공 괌 노선의 운항이 앞당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