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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라이벌 꺾고 태극마크 사수 '파란불'

평창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 킴이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라이벌 경기도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차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서면 팀 킴은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베이징행 도전을 이어갑니다.

강릉시청에 새 둥지를 튼 팀 킴은 소치 올림픽 대표 김은지가 이끄는 경기도청을 상대로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했습니다.

'안경 선배' 김은정이 노련하게 경기를 조율한 가운데 9엔드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으로 11대 6 완승을 확정했습니다.

1차 선발전 정상에 선 팀 킴은 내일(30일) 시작하는 2차 선발전에서 2년 연속 태극마크 사수를 노립니다.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가 연장 접전 끝에 경기연맹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는 연말 최종 예선을 거쳐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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