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합니다.
당에서는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도걸 2차관 등이 자리합니다.
당정은 오늘 협의에서 5차 재난지원금 지급범위를 협의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경기 부양과 형평성 차원에서 전 국민 지급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일부 고소득자를 제외한 선별 지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정 협의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초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