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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에도 5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29.8%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1명으로 6일 만에 6백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주말, 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이릅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8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1명으로 하루 전보다 1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6일 만에 6백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기준 5백 명대이면 적지 않은 수준으로 지난주 월요일에는 3백 명대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0%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이 3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증가 추세였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9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어제가 휴일이어서 백신 1차 접종자는 인구 대비 29.8%인 1천529만 명,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9%인 464만 명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받지 못했던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

대상자는 30세 미만 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과 보건 의료인 등 11만 명으로 다음 달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국방부도 30세 미만 장병 대상으로 화이자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친 39만여 명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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