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양다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권민아 남자친구 A씨는 26일 밤 자신의 SNS에 "현재 권민아 누나 남자친구 OOO이라고 한다"라며 "올라오는 글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여자친구(권민아)와 제가 피해를 받고 있어 사실을 바로 잡고자 글을 작성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먼저 저는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확실하게 이별 후 민아와 연애를 시작했다"라며 "전 여자친구에게는 다음날 또 카톡을 보냈었고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때문에 전화 시도도 해보았으나 전화도 카톡도 읽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A 씨는 "아무튼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로잡아야 하니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됐다. 오해 마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권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연애 중임을 받혔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는 A씨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A씨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톡만 남겨두고 잠수를 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권민아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정리를 한 후에 만났다고 해명하며 "헤어지고 얼마 안돼서 만나게 된 것은 눈살이 찌푸려질 수 있는 걸 이해하지만 허위글들로 인해 상처 받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남친의 '양다리 의혹'을 일축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