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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배틀 다음 카드 던진 이준석 "정책 공모전"

토론배틀 다음 카드 던진 이준석 "정책 공모전"
당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꺼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대변인을 뽑기 위한 토론배틀이 첫 시작"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그다음 과제로 정책공모전 개최 구상을 밝혔습니다.

정책공모전 카드 던진 이준석 (사진=페이스북 캡처)

대학원생과 직장인 등 아이디어 주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정책을 공모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도 4명 선발에 무려 564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거·환경·노동·일자리·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좋은 정책을 가려 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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