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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호소…"노예 된 것 같아 잠도 못 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인 제이미 스피어스는 2008년 약물 중독 등으로 불안감을 호소했던 딸을 보호하겠다고 나서면서 후견인으로 임명됐었죠.

그런데 그제(23일) 스피어스는 미국 LA 고등법원에 화상 연결로 참석해 친아버지로부터 휴식, 결혼, 출산 등 인생 자체를 송두리째 통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680억 원의 자산을 쓸 수 없게 됐고 일주일에 약 230만 원의 용돈을 받아썼다는데요, 아버지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강제로 치료시설에 보내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노예가 된 것만 같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로 불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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