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달에 이어 구리시청을 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오전부터 구리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4일 한 차례 진행된 압수수색의 연장선에서 추가 진행된 것입니다.
경찰은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서실장은 맡은 최 모 씨가 연루된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 최 모 씨 등 지금까지 최소 3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부동산을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기한 것을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