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한국산 승용차와 경트럭 타이어에 대해 덤핑 판정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덤핑 판정에는 한국산 외에 타이완과 태국, 베트남산 타이어도 포함됐습니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명령은 상무부의 최종 판정과 ITC의 산업 피해 최종 판정을 거쳐 이루어지는데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해당 타이어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조사해 한국에 대해 14.72%에서 27.05%의 반덤핑률을 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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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ITC "한국산 타이어 덤핑에 美 산업 피해" 최종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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