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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김여정 담화에 "우리 관점 변화 없다"

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대화 촉구에 선을 그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외교에 대한 미국의 관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국무부 전화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원칙 있는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계속돼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계속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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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이 일자 관리 감독 소홀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송고한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조 전 장관 부녀를 그린 이미지를 사용했다가 이후 오만원권 일러스트로 교체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딸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어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이 그림 올린 자는 인간입니까?"라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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