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는 최지만이 대타로 나와 직선타로 물러났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3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대 5로 맞선 8회 말 무사 1, 2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습니다.
2스트라이크에서 보스턴 구원투수 애덤 오타비노의 4구째 156km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쳤지만, 타구 방향이 야수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69로 약간 내려갔습니다.
최지만은 9회 초 수비 때 포수 마이크 주니노와 교체돼 한 타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보스턴에 9대 5로 패해 7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빅리그에 데뷔한 탬파베이의 초특급 유망주 완더 프랑코는 데뷔전에서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