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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고통 느낀다!" 식당서 큰소리친 비건 운동가

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요즘 채식주의자들이 많이 늘었는데 종종 '별종'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곤 하죠.

특히 육식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 때면 대중들의 매서운 반발에 부딪치곤 하는데요.

호주에선 이런 일이 있었네요?

해산물을 파는 식당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등장해 소란을 피웁니다.

과격 비건시위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며 식당 안 손님들에게 비난을 퍼붓는데요.

호주의 동물권 운동가입니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지난 몇 년간 식당과 술집, 마트 등을 무대로 육식을 반대하며 과격한 시위를 펼쳐왔는데요.

최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의 모든 식당과 술집으로부터 출입 금지 통지를 받았습니다.

과격 비건시위

무시하고 입장하면 무단 침입 혐의로 우리 돈 1,1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이 동물권 운동가의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너무한 처사라며, 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업 방해에 따른 인과응보라며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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