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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남 시간당 10mm↑ 세찬 비…내륙 우박 주의

현재 제 뒤로는 구름이 간간이 껴 있는 서울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잠잠하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대기 불안정으로 발달된 소나기구름이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고 특히 충남 논산에는 시간당 10mm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져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로 강도와 양은 편차가 있겠지만,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또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심해지는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때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23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7도, 대구는 25도 등 낮 동안 큰 더위 없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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