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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 '저임금 가구'

[경제 365]

1인 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을 벌지 못하는 저임금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취업자 가운데 월소득 100만 원 미만이 12.4%, 100~200만 원 미만이 20.5%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 4천 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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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승용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5%에 더해 교육세와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펴왔습니다.

정부는 2015년 이후 개소세 30% 인하 기간 중 월평균 승용차 판매량이 적용하지 않았던 기간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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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고가 났을 때 처리 비용이 과도하게 청구되거나 예약을 취소했는데도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이 2018년 253건에서 2019년 276건, 2020년 342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이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 유형은 사고 관련 비용 과다 청구로 40.6%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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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하지 않는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통신비를 더 지출하고 배달 음식도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PC 또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통신 요금 결제액은 1건당 10만 4천 원으로, 미이용자보다 2만 원을 더 지출했습니다.

PC 모바일 게임 이용자 중 배달앱 이용자 비중은 69%로, 미이용자의 48%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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