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시작한 하모니카로 세계 무대에 서기까지ㅣ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커튼콜]

[골룸] 커튼콜 97 :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시작한 하모니카로 세계 무대에 서기까지ㅣ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커튼콜 97회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씨를 만납니다.

많은 이들에게 하모니카는 아주 익숙한 물건이죠. 

누구나 불기만 하면 소리가 나는 탓에 하모니카를 장난감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종성 씨의 하모니카는 콘서트홀 무대의 주인공입니다. 

최근 그는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하모니카 협주곡을 선보이며, 한뼘 길이 작은 악기 하모니카의 저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에서 시작된 박종성 씨의 하모니카 인생은 수많은 '최초'로 이뤄졌는데요. 

'하모니카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음악대학에서 최초로 하모니카를 전공한 그는 작곡, 실용 음악, 지휘까지 섭렵한 만능 연주가입니다. 

하모니카는 종류도 주법도 다양하고, 클래식, 국악, 재즈, 탱고 등등 다양한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악기라고 하는데요, 박종성 씨와 지금껏 몰랐던 하모니카의 세계를 알아봅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박종성 하모니시스트가 직접 연주한 곡들을 함께 들어봅니다. 

♬ Harmonica Concerto 『Harmonica Memorial』 2nd
♬ 情熱大陸
♬ 새야새야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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