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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윤석열 X파일' 출처 여권일 것…윤석열, 정면돌파해야"

원희룡 "'윤석열 X파일' 출처 여권일 것…윤석열, 정면돌파해야"

SBS 뉴스

작성 2021.06.22 16:18 수정 2021.06.22 16: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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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원희룡 제주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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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발언]
"'윤석열 X파일' 출처 여권일 것…정치공작 또 시작돼"
"윤석열, 정면 돌파 필요…국민의 판단받아야"
"보수정당 혁신 위해 헌신해와…이제는 이준석이 역할할 차례"
"'조국 사태' 인정 않던 민주당, '위선 정당' 돼"
"딸들에게 젊은 세대 의견 많이 들어…젊은 세대 위해 뭐든 할 것"
"1가구 1주택 양도세·보유세 폐지해야…일자리·내 집 마련 희망 줘야"

▷ 주영진/앵커: 어서 오세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주영진/앵커: 혹시 시청자 여러분, 이 노래가 나오니까 혹시 방탄소년단 나오는 것 아닌가 하고 기대하셨던 분들 있으면 저희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라는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이 노래와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원희룡/제주도지사: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이 노래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저희가 들려드렸는데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진짜 팬입니다.

▷ 주영진/앵커: 방탄소년단?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 주영진/앵커: 왜 방탄소년단의 팬이 되신 거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우선 전 세계를 상대로 너무 자랑스럽고요. 밝고 신나고 춤추기 좋아서요.

▷ 주영진/앵커: 혼자 계실 때 방탄소년단 노래에 춤 많이 추십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멋있는 동작들은 따라하는데 춤에 워낙 소질이 없어서 잘 추지는 못해도 그래도 힘을 줍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조금 전에 또 기분 좋은 소식이 하나 더 들어왔더라고요. '방탄소년단의 Butter' 라고 하는 신곡이 빌보드에서 4주 연속 1위. 'Dynamite' 기록을 깼답니다. 'Dynamite'가 3주 연속 1위, 'Butter'는 4주 연속 1위. 정말 대단한 청년들이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우리 청년들 전 세계를 상대로 대리만족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주영진/앵커: 우리말로 된 가사가 있는 노래도 히트시키고 또 전 세계를 겨냥해서 영어로 된 노래. 'Dynamite'나 'Butter'가 아마 그런 노래인 것 같은데 그렇죠? 방탄소년단 만나보셨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화면에서만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아직 못 보셨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 주영진/앵커: 제주도가 전 세계인이 찾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 원희룡/제주도지사: 빨리 코로나가 풀려야 초청을 할 텐데요.

▷ 주영진/앵커: 홍보대사 이런 제도를 많이 이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떨까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앞으로 무조건 모시고 싶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제주도에서 일정 때문에 아침에 올라오신 것 같던데 아침에 강연도 하나 하셨던데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오늘 정책 포럼 출범 행사가 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정책 포럼입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죠, 저와 함께하는. 싱크탱크 역할에 가깝습니다.

▷ 주영진/앵커: 싱크탱크 역할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사실상 오늘 행사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세상에 알린 거나 마찬가지네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대선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정책을 주는 분들 또 여러 가지 역할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아이디어도 모으고 사람들을 모아 나가고 있죠. 그 과정입니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제주도지사 나오셨으니까 오늘은 정치권 현안 먼저 좀 여쭙고요. 그다음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선거 때면 늘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이야기가 야권 인사로 분류되는 장성철 소장에게서 나왔단 말이에요.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버티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 글 하나 때문에 더 논란이 증폭됐는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생각은 명확하게 어떤 겁니까?

원희룡 제주도지사
▶ 원희룡/제주도지사: 출처는 여권 쪽일 것 같고요. 거기에 무슨 자금 내역이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거는 현재 야권에서 다룰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흘러 흘러 야권 인사를 거쳤다고 한다면 더 고도의 공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2000년에 서른여섯에 정치 생활 시작했는데 그때도 '김대업 병풍 사건'으로 어마어마한 흑색선전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실체가 없었잖아요. 또 정치공작 시작되는구나. 만약에 이게 실체가 없는 공작이라면 어마어마한 역풍을 집권 여당이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우리 국민들 이제는 똑똑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공작이라면 그게 공작이라고 하는 걸 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누가 입증을 해야 하는 거죠? 이게 공작이라면. 사실 그런 부분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장성철 소장을 보고 지금 문건 공개하라는 사람들도 있고 장 소장은 나는 공개하면 감옥을 가는데 현역 의원들이 공개를 하겠다고 하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안 받겠다고 합니다. 지금 이런 논란이 있거든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본인이 명확히 밝혀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차피 정면 돌파를 해야 할 거고요. 그렇지 않고 아니면 말고. 그냥 의혹 연기 피우고 어떤 흠집을 내기 위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소통을 하고 해서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가야죠.

▷ 주영진/앵커: 그러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생각은 이 문건 내용이 공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시시비비, 사실 여부 이런 걸 가려야 한다는 혹시 그런 말씀이십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제가 그런 얘기보다도 지금 유튜브나 여의도 소위 증권가에 별별 얘기들이 돌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수준들이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정말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국민들이 던질 만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대한. 왜냐하면 이거는 국민이 묻는 것이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답변을 하는 게 아마 최선의 방책일 거고요. 그렇지 않고 '이거 대선 끝날 때까지 계속 던져서 흠집 내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잘 대응을 해야겠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조금 전에 잠깐 언급하셨는데 처음으로 국회의원 됐을 때가 2000년 16대 총선 때입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죠. 36살 때니까요.

▷ 주영진/앵커: 36살.

▶ 원희룡/제주도지사: 2000년도의 이준석이 원희룡이죠.

▷ 주영진/앵커: 36살이라고 하는 나이가 딱 이준석 대표를 연상시키네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21년 전의 원희룡, 21년이 지나고 나서의 이준석. 공통점과 차이점 어떤 게 좀 느껴지십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는 20년 전에 보수 정당이 혁신해야만 대한민국이 역동성도 찾고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소신을 갖고 제 발로 한나라당을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까 계파도 워낙 세고요. 일단 복종을 강요하는 문화도 있고 그래서 사실 어려움을 많이 겪었죠. 쫓겨날 뻔도 했고요. 어떤 때는 참 싸가지 없다 이런 반응도 받았는데 대신 그 후에 저는 10년 넘게 당 생활을 하고 또 저의 소신을 끝까지 펼치면서 당 사무총장도 하고 그 후에는 한나라당 공천으로 제주도지사의 행정 경험까지 거쳤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경험과 성숙함을 갖췄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지금 이준석 대표를 보면 당시보다는 계파가 없는 상태, 억누르는 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고요. 대신 당대표가 됐으니까 이제 앞으로 구체적인 문제의 해법이라든지 다양한 사람들과 세력들을 조정하는 이러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니까 어떻게 보면 한 단계 더 진전된 그러한 기회와 검증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아침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했던 이야기를 제가 인용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21년 전의 원희룡이 따지고 보면 지금의 이준석인데 지금의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21년 전의 원희룡 같다는 얘기를 아무도 안 한다. 이게 제가 지지율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좀 자조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청중들이 웃기도 했다고 하는데 일단 그 문제를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냉정하게 한번 생각을 많이 해 봤을 거 아니에요. 그렇죠? 원희룡 개혁적이고 개혁 보수를 지향해 왔고 21년 동안이나 정치를 해 왔고 제주도지사, 광역단체장도 하고 있는데 대선 주자 지지율은 왜 좀처럼 오르지 않을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사실 저도 그게 답답하고 최대의 고민이죠. 제가 20년 가까이 특히 한나라당에서 시작해서 보수 정당의 혁신을 위해서 매진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라는 결과적으로는 또 국정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또 제주도지사로서 가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재 국가적인 정치의 무대에서는 좀 비켜서 있다고 할 수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는 바로 원희룡 선배 같은 보수의 혁신의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어진 연장선에서 이준석이 있다. 본인은 그걸 가는 데마다 얘기하고 역사와 새로운 변화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해요. 국민들이 볼 때는 조금 존재감이 약해진 거죠. 그동안 제가 소장파로서의 어떤 변화, 혁신의 의지와 그사이에 성숙해지고 쌓은 경험 이것들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게 저의 과제고요. 분발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00년 총선 때 생각하면 그때 제가 직접 만나서 취재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여당으로 갈 것이냐 야당으로 갈 것이냐 이런 이야기가 상당히 화제가 됐던 적인데 그때 민주당으로 갔다고 한다면 민주당은 어쨌든 그 당시의 386이 지금의 586, 민주당의 주류가 됐단 말이죠. 그동안 갔다고 한다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아마 지금과 다른 정치의 길을 걸었을 것 같아요. 역시 대선에도 도전을 했을 것 같고 또 장관도 할 수 있었을 것이고 이런저런 더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그때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선택은 민주당이 아닌 한나라당이었다. 이른바 진보, 민주화운동을 한 세력이 많은 정당이 아니라 즉 보수 정당, 기득권 정당을 원희룡 지사가 선택을 했다. 그 선택이 지금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현재를 아마 다르게 만들었을 것 같은데 왜 그런 선택을 했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는 80년대에 대학에 들어가서 군사독재를 벗어나기 위해서 민주화운동, 학생운동 나아가서 노동운동에까지 제 20대 청춘 10년을 다 바친 사람이에요. 심상정 대표가 잘 압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니까 민주화운동, 학생운동했던 민주당의 586 세대들도 원희룡 지사 민주화운동 경력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 수 없다는 얘기를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습니다. 민주화운동을 만약에 당시 시대에 대한 헌신과 도덕성으로 친다면 아마 저만큼 당당한 발언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보수 진영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00년 당시에 정당을 선택할 때에도 저는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라든지 아니면 사회주의의 실상을 보면서 우리 운동권의 시대랑 맞지 않는 이념과 운동권에서의 집단주의와 복종 위주의 문화 있잖아요. 이게 시대가 바뀌면 이것도 바뀌어야 하는데 그걸 그대로 전대협 운동권 논리로 밀고 가는 데서 저는 미래의 한국 사회의 발전에 이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결별을 했거든요. 탈운동권을 한 거죠. 그래서 저는.

▷ 주영진/앵커: 전대협 출범 때 이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학생운동, 그 당시의 주류 세력과는 결별을 한 겁니까? 전대협 출범식 그 즈음에?

원희룡 제주도지사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때는 저랑 운동 계열이 좀 달랐던 거고요. 89년에는 저는 운동권 자체를 정리를 했기 때문에 NL이니, PD니 떠나서 저는 탈운동권을 통해서 자유주의로 가야 하고요. 자유시장과 자유민주주의로 가야 하는 것이고 또 당시에 여러 가지 공공혁신이라든지 인터넷 이런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보수 세력이 좀 더 낡은 기득권 문화를 깨고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여기에 우리 세대의 역할이 있다. 그래서 저는 보수 정당의 혁신에다가 나의 정치를 걸겠다고 들어갔고 그게 현재 20년까지 온 거죠. 그때 민주당 쪽에 갔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을 것 아니냐. 정치적인 성장이 빨랐을 게 아니냐.

저는 지금 문재인 정부 하에서 소위 586 운동권 세력이 소득주도 성장이니 엉터리 부동산 정책이니 내로남불, 불공정, 헌법 파괴 이런 걸 보면서 결국 운동권이 자기반성 없이 시대에 대한 성찰 없이 권력화하더니 모든 것을 정치화해서 시대적으로 우리 국가를 후퇴시켰거든요. 나는 거기에 가담 안 하기를 너무나 잘했고 그때의 제가 혜안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수 정당에 와서 어려움은 어차피 변화라는 게 쉬운 게 아니고요. 우리 비주류의 길은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하는 거죠. 대신 그만큼 성공을 못해냈으니까 이제 그런 공간은 우리 이준석 대표 같은 저보다 다음 세대, 더 젊은 세대가 이어받는 것에 대해서 저는 한편으로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하고요. 저는 그런 변화의 의지와 함께 이제는 성숙한 경험을 접목시켜서 보다 안정감 있고 보다 국가를 잘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역할로 함께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82학번이시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 주영진/앵커: 동기가 누구누구 있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제일 유명한 사람은 조국 전 장관.

▷ 주영진/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그다음 유명한 사람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

▷ 주영진/앵커: 나경원 전 의원. 또 뭐 생각나는 82학번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 계십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각 분야에서들 많이 있죠. 장하준 교수도 있고요. 그다음 정치권에만 해도 조해진 의원이라든지 민주당 쪽에도 김한정, 김민석, 이용우 이런.

▷ 주영진/앵커: 82학번.

▶ 원희룡/제주도지사: 나름대로 많죠.

▷ 주영진/앵커: 조국 전 장관은 어쨌든 지금은 정파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1982년에는 같은 대학교 친구였을 텐데 말이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떻습니까? 조국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 되고 이른바 '조국 사태'가 터지고 조국 전 장관을 지지하는 분들도 엄연히 지금도 많고 '조국의 시간'이라는 책이 나오니까 일약 베스트셀러 1위가 되고 또 조국 전 장관을 비판하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중간 지대에서 조국 전 장관이 잘한 거야, 못한 거야? 어떻게 해야지? 하는 그분들은 여전히 아마 많이 헷갈려하실 것 같은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좀 비판적이실 것 같아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민주화운동을 했다 그러고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가 공정을 약속했잖아요. 그 공정을 배신했습니다. 배신의 주인공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조국 전 장관이 젊은 세대들이 분노하는 그리고 등 돌리는 그 불공정의 상징이 됐는데도 마음의 빚 운운하면서 여기까지 끌고 오다 보니까 정권 자체도 위선 그리고 엉터리 정권으로 지금 심판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걸 인정을 안 하더라고요. 저는 잘못된 건 인정하고 반성하고. 인간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다고 해서 그 절대적인 이미지가 깨지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무슨 고집이 저리 세고 무슨 저렇게 자화자찬이 심한지 저는 그 멘탈이 궁금할 뿐입니다.

▷ 주영진/앵커: 예전에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같이했던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라거나 조국 전 장관이라거나 사석에서 자주 만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가는 길도 다르고. 그런데도 만나게 되면 좀 어색합니까, 어떻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아니요. 문재인 정권의 실세가 된 다음부터는 만나지도 않았고 멀리서 만나도 어색하고요. 그전에는 사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또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친구로서 자주 만났었죠. 바로 SBS에 동행 취재도 왔었고 그랬었거든요.

▷ 주영진/앵커: 그랬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제주도지사 하면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워낙 공부를 잘한 수재였다 이런 얘기는 많이들 알고 있는데 그래도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어린 시절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서 저희가 특별히 부탁을 드렸는데 어떻게 사진이 많이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과거에 대해서 저희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고 원희룡 군 전국' 저 뒤에는 빠져 있는데 아마 수석이겠죠? 전화 받는 교복 입은 학생이 우리 원희룡 지사 맞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어머니, 아버지.

▷ 주영진/앵커: 어머님, 아버님. 얼마나 자랑스러우셨을까요. 저때는 인터뷰하는 사진. 이 사진은 입학 때 선서한 겁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서울대학교 입학식 때 선서하는 거죠.

▷ 주영진/앵커: 저때는 저런 것도 있습니까? 수석 합격자.

▶ 원희룡/제주도지사: 너무 떨려서 바짝 긴장해 있죠.

▷ 주영진/앵커: 저 옷은 아마도 대학교 입학한다고 선물 받았을 것 같습니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새로 맞춘 옷이었고요.

▷ 주영진/앵커: 서울대학교 대운동장 쪽입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그래서 저때 제가 사실은 제주도에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학교도 안 나온 분들이거든요. 전기도 안 들어와서 사과상자 놓고 책상삼아서 공부를 했는데 제주도 출신이 전국 수석을 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갑자기 매스컴의 집중을 받으니까 저도 너무 떨리고 사실은 이제 어찌할 줄을 모르는데 그냥 얼떨결에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고 하는 바람에.

▷ 주영진/앵커: 그 이후에 모든 전국 수석 학생들의 공통적인 답안 아닙니까, 그게?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 말 한마디로 모든 수험생들의 공적이 되어 버렸죠, 순식간이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그때가 과외는 못하던, 공식적으로는 못하던 시절이잖아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금지도 됐었고 제주도에서는 사실 과외를 할 수도 없었고.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험생들의 공적이 돼서 지금도 갈 때마다 그게 사실이냐.

▷ 주영진/앵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정말 교과서 말고 참고서 봤다 안 봤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참고서, 문제집 다 봤죠.

▷ 주영진/앵커: 참고서, 문제집 살 돈은 충분히 있었다. 부모님이 다 대주셨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부모님은 빚내서라도 그거는 해 주셨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때는 과외를 했느냐 안 했느냐 이런 것에 초점을 맞춘 거였는데 아무튼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 주영진/앵커: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까지는 다 봤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렇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어머님과 찍은 사진이었던 것 같은데 한번 보면서 이야기를 할까요? 잠시 좀 정지가 필요할 것 같아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얼굴이 좀 바뀐 건가요? 교련복 입은 학생은 통통해 보이는데 오른쪽의 원희룡 지사는 그때보다는 볼살이 좀 빠져서 그렇습니까? 언제입니까, 저 사진이?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게 왼쪽은 고등학교 1학년 때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제가 제주도지사로 제주도에 다시 간 다음에. 저희 감귤 농사를 지금도 짓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장소.

▷ 주영진/앵커: 고등학교 때도 짓고 계셨고.

▶ 원희룡/제주도지사: 네. 고등학교 때는 감귤나무가 제 키보다 작죠.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때는 어린 나무였고 이제 한 40년이 지났으니까 귤나무가 커서 똑같은 장소에서 한번 찍어본 거예요. 저희가 부모님이 고무신 장사, 책방 이렇게 구멍가게를 하다가 장사 수완이 없어서 빚만 잔뜩 지고 산골에 과수원으로 농사지으러 들어갔거든요. 전기도 없고 그랬는데 늘 빚쟁이들이 빚 받으러 오면 부모님이 정말 죄인처럼 거기에 당하는 걸 보면서 정말 가난 그리고 빚쟁이의 어떤 슬픔. 그런데 그런 걸 또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들한테 그런 모습을 어쩔 수 없이 보여줘야 하는 이런 것들 때문에 가난 탈출, 빚에서의 탈출, 부모님의 마음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나 좀 슬프고 마음 아프죠, 죄송하죠.

▷ 주영진/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들 교육, 공부시키는 것은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반드시 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

▶ 원희룡/제주도지사: 하시고 제가 뭐 학생운동, 노동운동하면서 경찰한테 쫓겨 다닐 때도 끝까지 믿어주셨고요.

▷ 주영진/앵커: 그때 좀 많이 죄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공부 잘한다' 그러더니 오히려 '무자식이 상팔자네' 이런 얘기 별별 얘기를 다 들으셔서 제가 마음고생을 많이 해드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부모님 생각하시면, 지금도 부모님 그러면 제주도에 같이 계신 거예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지금 88살이신데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과수원 감귤 창고에 그냥 살고 계십니다.

▷ 주영진/앵커: 제주도지사의 부모님이 하는 감귤 농사는 더 잘 되는 것 아닙니까, 더 잘 팔리고? 그런 건 없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유기농을 하셔서 더 못생겨서. 90세가 다 되어 가시니까 농사도 그렇게 열심히 짓지는 못하세요. 그냥 소일하시라고 하는 건데.

▷ 주영진/앵커: 그다음 사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원희룡 지사가. 발가락 사진인데 저 사진은 발가락이 좀 기형이네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5살 때 아버지께서 장사하는 리어카에 발가락이 끼어서 부러졌어요. 그런데 수술을 제대로 못해서 기형으로 된 채로 지금도 저렇게 기형이 되어 있거든요.

▷ 주영진/앵커: 그러면 민주화운동 때문에도 그때 투옥되거나 이러셨던 적이 있습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아니요, 정학. 구류 정도까지는 살았고.

▷ 주영진/앵커: 제가 이 질문 드리는 건 저 발 또 혹시 민주화운동 경력 때문에 군대 문제는 어떻게 됐나 싶어서.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는 그래서 군대 가려고 신체검사 받으러 갔더니 저 발가락 때문에 저게 면제 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더라고요. 저는 민주화운동, 감옥 경력 때문에 안 간 게 아니고 발가락 때문에 그냥 신체검사에서 당시는 빠져 이래서 못 갔죠.

▷ 주영진/앵커: 그때 어떠셨어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사실 어렸을 때 저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저 문제 때문에 나중에 2000년도에 총선 출마했을 때 병역기피 아니냐 공격을 하니까 아니다. 지금 무슨 파일 하는 것처럼 그때도 공격을 받으니까 그러면 유세장에서 카메라 앞에다가 양말을 벗고 발을 그냥 보여드렸죠. 아까 그 사진이 저 사진인데요. 그런데 그 옆에 아버지가 계셨거든요.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돈 벌어서 수술해서 공군 조종사 만들어준다 그랬는데 약속을 못 지켜주셔서 매번 미안해하셨거든요. 그래서 너무 좀 죄송했죠.

▷ 주영진/앵커: 그러면 다음 사진 한번 원희룡 지사가 울컥하신 것 같은데. 아, 이거는 이 사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으시겠습니다. 어떤 사진이가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제 어린 딸 비행기 태우던 사진인데요. 제가 정치한다고 딸들하고 많이 시간을 못해줬어요. 그때는 제가 바빴고요. 이제는 딸들하고 제가 같이 대화도 하려고 그러니까 딸들이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래도 지금 20대 후반인데 딸 둘. 그래도 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옛날과는 달리 확실히 절대적인 가난은 아니기 때문에 이 친구들은 훨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그 욕구가 강하고요. '너 어떻게 먹고살래?' 그러면 '좀 적게 먹지 뭐' 이런 가치관도 좀 다르게 갖고 있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자유롭기도 하고 정직해요, 우리처럼 눈치 봐서 이렇게 꾸미고 이런 게 없이.

그래서 저는 굉장히 가치관이 어떻게 보면 선진국적인 가치관에다가 손해를 보더라도 좀 정직하고 용감한 이런 특성들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들을 해서 저는 우리 젊은 세대들을 우리가 잘 길을 열어주고 지금 부동산이니, 취직이니, 결혼이니 해서 모든 것을 막 포기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는데 저희가 좀 새로운 희망을 줘서 우리 BTS처럼 정말 밝고 신바람 그리고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우리 딸들을 비롯한 20~30대 세대들이 미래를 위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저는 뭐라도 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BTS 얘기하실 때는 아미 분들하고도 늘 이렇게 코드를 맞추셔야 합니다. 얼마 전에 류호정 의원이 잘못 BTS 멤버 자신 법안에 사진 냈다가 또 비판을 받았으니까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희 딸들도 BTS 팬이니까요.

▷ 주영진/앵커: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음 사진 한번 계속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정이 밝으시네요.

▶ 원희룡/제주도지사: 제 아내입니다. 3선 국회의원 2012년에 그만두고 '인생 하프타임을 좀 갖자' 그렇게 해서 제 아내랑 모든 걸 정리하고 유럽으로 1년 동안 배낭여행을 갔었어요.

▷ 주영진/앵커: 어디 연수를 가신 게 아니라 배낭여행을 가신 겁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배낭여행을, 좀 가난한 배낭여행. 차박도 하고 무인텔도 가고 해서.

▷ 주영진/앵커: 여기는 어디입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저기는 노르웨이 빙하폭포 앞인데요. 당시에 독일이나 스페인이나 북유럽 이런 데를 보면서 호기심도 채웠지만 '아, 사람 사는 게 어떻게 보면 비슷하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로 돌아가면 제주도 같은 아름다운 자연도 많이 발견하고요. 그래서 참 어떻게 보면 행복하고 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치하면서 제 아내에게 까먹었던 점수를 한 번에 만회하는 그런 시간이기도 했고요.

▷ 주영진/앵커: 한 번에 만회를 하셨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또 제주지사 하시면서 점수 까먹은 것 아닙니까?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때 벌어놓은 거 계속 까먹고 있죠.

▷ 주영진/앵커: 그렇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그런데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또 둘만의 얘기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래도 힘들고 어떤 때는 좀 화가 치밀다가도 '그래도 그런 때가 있었지' 하면 또 누그러질 수 있는 그런 게 있어서 잘 갔다 왔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원희룡 지사의 지나온 삶에 대해서 우리가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제는 아마 다음에 출연하시면 그다음에는 원희룡 지사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질문 위주로 저희가 질문을 드릴 텐데 왜 대선에 도전하려고 하는지, 가령 오늘 아침 포럼에서는 양도세, 보유세 같은 거 다 없애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어떻게 보면 급진적인 얘기까지 오늘 하셨단 말이죠.

▶ 원희룡/제주도지사: 1가구 1주택에 대해서.

▷ 주영진/앵커: 1가구 1주택의 경우에만. 그러니까 원희룡 지사가 대선에 도전해서 만들고 싶은 나라. 그리고 이제 우리가 확인을 했잖아요.5년 단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걸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원희룡 지사가 우리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싶은, 대통령이 돼서 만들고 싶은 어떤 그 무엇 하나 그게 뭡니까?

원희룡 제주도지사
▶ 원희룡/제주도지사: 우선 문재인 정부 하에서 소득주도성장, 그다음 부동산 정책, 여러 가지 탈원전이라든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이념 과잉, 정치 집단식으로 잘못 만들어놓은 게 많거든요. 이것은 역사를 후퇴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것부터 바로잡아놔야 돼요. 그래서 내 집 마련을 탄압하던 정책들을 다 돌려놔야 하기 때문에 당장 현실과 맞지 않은 임대차보호법 있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도 벌금처럼 매기려고 하는 양도세, 그다음 보유세 이 부분은 저는 없애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해서 결국은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해서 고발하고, 어디 자영업자 카페 사장이 비판했다고 해서 조국이 좌표 찍고 이런 나라에서 모든 것을 586운동권 집단이 통제하려는 이것을 걷어내고 이 위에다가 과학기술 그리고 디지털, 우리 젊은 세대들이 일자리와 교육과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면에서는 어떤 국가의 역할 이것들을 우리 개개인의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포기한 미래의 희망을 다시 복원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여러 가지 정책들을 앞으로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대표적으로 오늘 그래도 나왔으니까 아까 '양도세, 보유세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폐지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또 하나는 지금 애를 낳으라고 그러면서 애 낳으면 보육이니 뭐니 다 지금 대기업이나 공무원들만 육아휴직 쓰고 있지 나머지는 꿈도 못 꾸거든요. 저는 '전 국민 부모급여제', 이거 스웨덴이나 독일에서 이미 하고 있는 거고요. 이거 지금 몇십 조씩 재난지원금, 소득 나눠주는 것의 3분의 1이면 앞으로 애를 낳는 부모들에게 육아휴직 주고요. 그 자리에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들어갈 수 있게끔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실질적인 기회와 희망을 복원할 수 있는 혁신 정책, 앞으로 시리즈로 저의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담아서 국민들의 희망을 복원시키고 이 정권에서 젊은 세대들이 걷어차인 사다리를 회복하는 그러한 국가의 비전을 제시를 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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