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첫 예능 동반 출연…러브스토리 풀공개

배우 손지창-오연수 씨 부부가 22년 만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올해 24년 차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데뷔 후 6년의 비밀 연애를 끝내고 백년가약을 맺은 풀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처음으로 사귄 남자 친구가 손지창 씨였던 오연수 씨는 사귀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는데요, 첫사랑과 결혼한 걸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이번 생은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느덧 결혼 24년 차가 된 두 사람의 결혼생활도 공개했습니다.

오연수 씨는 애교가 없고 쿨한 반면, 손지창 씨는 평소 오연수 씨에게 예쁘다는 말보다 스킨십으로 표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던 중 손지창 씨는 얼마 전 지나간 결혼기념일 케이크를 깜짝 준비했는데요, 기대와는 달리 오연수 씨는 그런 거 하지 말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유쾌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