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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도시처럼 변했던 푸켓, 7월부터 무격리 입국 허용

유령도시처럼 변했던 푸켓, 7월부터 무격리 입국 허용

[월드리포트]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1.06.22 12:43 수정 2021.06.22 12: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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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이어 태국의 남쪽 섬 푸켓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태국 정부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위험 정도가 낮거나 중급 정도인 국가의 접종자들에 대해 푸켓 입국 시 격리를 하지 않는 '푸켓 관광 샌드박스'를 시행합니다.

[부미키티 룩태감/푸켓관광협회 회장 : 관광 재개는 삶을 다시 시작한다는 희망을 줍니다. 처음부터 많은 관광객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신규 확진자가 없는 푸켓은 전체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맞았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모두 백신을 맞았습니다.

무에타이 선수들을 비롯한 현지 주민들은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가 한창입니다.

[비왓 사쿨랏/타이거 무에타이 캠프 지배인 : 그들에게는 새 생명과 같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이제 다시 일을 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관광객들로 북적대던 푸켓 섬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끊기면서 유령도시처럼 변했습니다.

[무하마드 프라산판/고 패니 마을 촌장 : 관광객이 올 수 없어서 주민들의 수입이 줄었습니다. 소득은 없고 지출만 있습니다.]

생계가 어려워진 푸켓 주민들은 구호품에 의존해 살고 있습니다.

[(관광재개가 효과가 있었는지 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샤운 스테닝(푸켓 상인) 이 같은 구호품을 주지 않아도 될 때 효과가 난 것입니다.]

태국인이라도 푸켓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고, 태국 본토에 들어가려면 푸켓에 2주 동안 머물러야 합니다.

코로나 이전 연간 4천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맞았던 태국은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백신을 맞은 외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허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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