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오후 성 김 미 대북대표 접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반 청와대에서 김 대표를 만나 북핵 협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을 만나 남북·북미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한국을 찾은 김 대표는 앞서 어제는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한미일 북핵 수석 협의에 참석했고, 오늘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미 양국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