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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내륙 소나기…내일 서울 한낮 27도

따가운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대기의 불안정이 심해져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지금 구름 영상부터 살펴보시면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흐린 가운데 강원도에는 강한 소나기구름이 곳곳에 발달해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21일) 밤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도 5에서 최고 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내일은 양이 10에서 최고 60mm로 꽤 요란하게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고 곳에 따라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등으로 오늘만큼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전주 29도, 대구 27도로 오늘보다는 낮아지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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