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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만에 300명대…1차 접종 1천501만여 명 완료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위험도 높아져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안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모두 317명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발표된 360명보다 43명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88명 등 수도권에서 222명이 집중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다른 교인과 가족, 지인 등 33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 지인 모임에서 10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습니다.

대구 16명, 대전 14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9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검역 과정에서도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에 달합니다.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져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전파력이 더 강해진 걸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어제까지 1천50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차 접종자 가운데 404만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추가로 숨져 지금까지 2천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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