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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마이너리그에서 3.2이닝 2실점…쓰쓰고에게 피홈런

양현종, 마이너리그에서 3.2이닝 2실점…쓰쓰고에게 피홈런
양현종 투수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첫 선발 등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아웃까지 홈런 2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은 1회 선두 타자 D.J. 피터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세 명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2회 일본 출신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3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양현종은 4회 루크 레일리에게 중월 홈런을 내주며 2대 1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셸던 뉴스를 내야 땅볼, 쓰쓰고를 삼진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양현종은 지난 18일 텍사스로부터 방출대기 조처됐고,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라운드록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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