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김오수 주말 회동…검찰 중간간부 인사 협의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주말에 만나 검찰 중간 간부 인사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법무부는 두 사람이 오늘(20일) 오후 6시 반 서울고검 청사에서 만나, 입법 예고된 직제개편안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면담엔 구자현 법무부 검찰국장과 예세민 대검 기조부장이 배석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달 중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법무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