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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지운 '연속 자책골'…포르투갈, 독일에 역전패

호날두 지운 '연속 자책골'…포르투갈, 독일에 역전패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21.06.20 20: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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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로 2020에서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활약에도 자책골 2개를 헌납하며 독일에 역전패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5분 호날두가 상대 코너킥을 헤딩으로 걷어낸 뒤 질주를 시작합니다.

최고 시속 32km로 14초 만에 경기장을 가로지른 뒤 조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통산 17골로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은 포르투갈의 연속 자책골에 묻혔습니다.

전반 35분 디아스가 상대 슈팅을 막으려다가 동점 자책골을 기록했고, 4분 뒤에는 게헤이루가 상대 패스를 끊으려다가 자기 골대에 집어넣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포르투갈이 스스로 무너진 가운데 독일이 고젠스를 앞세워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6분 고젠스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추가 골로 연결했고, 15분에는 고젠스가 그림 같은 헤딩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호날두가 후반 22분 몸을 날린 어시스트로 만회 골을 이끌었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호날두는 독일전 통산 5전 전패를 당했고, 독일은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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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는 스페인전에서 동점 골을 터트리며 탈락 위기의 팀을 구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CG : 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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