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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뮤직비디오에 먹방까지…"펫팸족 잡아라"

강아지 뮤직비디오에 먹방까지…"펫팸족 잡아라"

한지연 기자 jyh@sbs.co.kr

작성 2021.06.20 20:42 수정 2021.06.20 2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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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천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렇게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는 만큼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아지 옷과 액세서리 등, 반려동물 용품을 파는 업체입니다.

[꼬맹아 이쪽 봐 여기여기 옳지!]

사진 촬영을 넘어, 음원에, 뮤직비디오도 만듭니다.

[너에겐 나 하나 뿐이야 yea 웃고 있잖아~ 난 계속 설레어~]

강아지 마케팅
연인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반려견에 대한 가사입니다.

[백홍석/반려동물 용품업체 사장 : 퀄리티를 높이고 좀 더 대중화시킬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 뮤직비디오가 좀 더 적절하기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유튜브에는 강아지 먹방 등 다양한 반려동물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유통업계도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평생 끌고다닐 수 있는 개모차..]

[레스토랑 푸드 같은 느낌? 실제로 전복이 들어가 있어요]

[틸슨 한번 먹어보면서. 손줘. 손줘]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대표적입니다.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이 지갑을 열면서, 무항생제, 친환경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시장도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으로만 한 마리당 연간 15만 원 정도의 비용을 쓰는데요.

세계 평균보다 14% 정도가 높습니다.

오골계 육수로 맛을 낸 삼계탕에,

[인삼이 다 들어가 있거든요]

곰탕, 피자, 소시지까지,

[소금, 후추 치면 사람이 먹어도 돼요]

반려동물 메뉴를 직접 조리해 판매할 수 있게끔 규제가 완화되면서 반려동물 배달 시장도 커질 전망입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3조 원, 펫팸족 1천500만 명 시대.

커지는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VJ : 박현우, 화면출처 : 유튜브 홍설 HONG SHOW·유튜브 댕댕이와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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