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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인 모임 · 자정까지…비수도권은 '전면 해제'

수도권 6인 모임 · 자정까지…비수도권은 '전면 해제'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21.06.20 20:07 수정 2021.06.20 2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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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수도권에서는 4명까지만 만나던 것을 6명으로 늘렸다가 다시 8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밤 10시 영업 제한도 자정까지 늘어납니다. 비수도권은 모이는 사람 수도, 시간도 제한이 없어집니다.

먼저,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새 거리두기 2단계,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1단계 조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은 환자 발생 상황이 안정적이고, 수도권은 주간 평균 환자 수 326명으로 지역 유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서는 현재 10시에 문을 닫아야 했던 식당과 카페, 노래방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고, 수개월째 문을 닫고 있는 유흥시설과 홀덤펍도 다시 문을 열고 영업할 수 있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단계적으로 완화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2주간은 6인까지만 모일 수 있고 15일부터 8인까지로 확대됩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아무래도 사회적인 경각심이 있어서 바로 가지 않고 2주간은 이행기간을 도입하겠습니다. 6인 이하 사적 모임 등 일부 제한이 가해집니다.]
김부겸 국무총리/7월부터 거리두기 완화
수도권은 기존과 같이 결혼식, 장례식 등 100인 이상 행사는 금지되는데, 종교시설에서는 좌석의 20%까지만 사용 가능했던 것이 30%로 확대됩니다.

1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모임 인원, 시간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강화된 방역으로 인해 서민 경제 피해가 누적되고 국민 피로감이 높아지자, 방역과 일상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개편안 마련에 방점을 뒀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되, 사적 모임 제한 등 개인의 활동 규제는 유지합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상황을 점검한 후 오는 수요일까지 지자체별로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기간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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