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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29명…거리두기 개편안 오늘 오후 발표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9일) 429명이 나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 429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49명을 제외한 380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82명, 비수도권에서 98명 나왔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받던 환자 5명이 또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0%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어제 21만여 명이 처음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1천501만여 명, 접종률 29.2%가 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현재 5단계인 거리두기가 4단계로 줄어드는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영업제한은 최소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대부분은 1단계에 해당합니다.

2단계에서는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노래방, 유흥시설은 자정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제한합니다.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유흥시설을 비롯한 모든 업종이 시간 제약 없이 영업할 수 있습니다.

부산과 대구는 내일부터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의 영업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고 광주는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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